입주도우미와 잘지내기 (1)
1. 서로 존대를 해라!
즈음에 젊은 엄마들이 입주도우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고객님들보다 도우미께서 나이가 많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럴경우 처음에는 깍듯이 서로 존대를 하지만
어느순간 조금씩 말이 짧아지다가..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말을 놓는 경우가 생깁니다.
반말투로, 딸처럼, 가족처럼 생활하면 좋을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객님 스스로 도우미에게 존대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도우미도 당연히 존대를 하게 되므로,
어색하더라도 너무 편하게 말을 놓는 것은 경계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족처럼 지낼 수는 있지만,
도우미께서 가족이 될 수는 없습니다.
정당한 임금을 지불하고 필요에 의해 이용하는 도우미인데..
너무 편해지다보면, 이것저것 부탁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거리를 두셔야 하지만,
그러면서도 인간적인 배려를 아끼지 마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