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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매니저

등록일2012-04-25

조회수11,256

제목

가정에서 우리아이 응급처치 Ⅱ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물질]

크게 위험한 물질들이 아니므로 필요한 응급처치를 한 후 아기가 아파하거나 발열이나
알레르기 증상이 생기지 않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아기가 평소와 다름없이 잘
놀고, 먹고 기운이 있으면 꼭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된다.

*크레파스
유독 성분이나 중독 성분이 없으므로 크레파스 성분이 입 안에 남아있다면 깨끗
하게 제거해준 후 물을 먹이고 상태를 잘 지켜본다. 아이가 기운이 있어 보이면
괜찮다.

*삼푸.린스.비누
큰 위험은 없지만 삼킨 경우 우유나 달걀 흰자를 먹인 후 상태를 지켜본다. 비누를
많이 먹었을 때, 응급조치를 한 후에도 배가 아프다고 울거나 열이 오르는 등 이상
을 보이면 병원에 간다.

*실리카겔
과자나 김 등 포장용기에 많이 들어있는 실리카겔은 독성이 별로 없으므로 먹은 것
이 소량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물을 먹인 후 상태를 지켜보며, 대개는
대변과 함께 자연 배출된다.

*로션.영양 크림
로션 등 유액 화장품은 아기가 삼킨다고 해서 중독이나 위험이 오지는 않는다. 독성
이나 심각한 위험이 오지는 않는다. 독성이 약하므로 물을 먹인 후 상태를 지켜본다.
잘 놀고 기운이 있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성냥
독성이 약하므로 그냥 핥은 정도라면 특별히 처치할 필요는 없다.삼킨 경우 집에서
억지로 토하게 하다가는 몸 안의 피부나 기관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토하지 않
게 주의하여 병원에 간다.

*커피
소량이라면 물이나 우유를 먹인 후 상태를 지켜본다.많은 양을 마셔버린 경우 카페
인 중독을 일으킨 위험이 있으므로 물이나 우유를 먹여 토하게 한 후 병원에 데려
간다.


베이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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