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일정한 시기의 물건값 -- 이라는 뜻이네요..
도우미의 시세가 어떻게 되는지...
얼마나 많이 물어보시는지....
즈음에는 제가 물건값 알려주는 사람도 아니고,
참 난감합니다.
또 말씀을 해드리면
다른데는 이런데... 안그런데 하시니....
도대체 물건 흥정하는것도 아니고,,,
어째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정말 물건처럼 가격이 정해져 있다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즈음에 통용되는 급여수준을 알고 싶으실 겁니다.
물건이라면,
재료나, 퀄리티에 따라, 상중하를 나눌 수 있겠습니다만...
물건이라면,
싼값에 구입하여
쓰다가 망가지거나, 별 쓸모가 없으면 버리면 되지만
사람은 절대 그럴수 없습니다.
며칠 지내보고 아니면 교체한다해도
면접보고, 서로 맞출려고 애쓰고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고,
또 바꾸는 과정 또한 물건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아이가 있는댁이라면 문제는 더 심각해집니다.
지금 찾고 계신것이 물건인가요?
급여가 낮다해서 하로 분류된 도우미를 보낼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급여만 높다해서 상으로 분류된 도우미를 보낼 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저는 도우미님들을 상중하로 분류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곳에서 이미 시세(?) 라는 것을 대략 들으시고,
또 저희회사로 전화해서 시세가 어떠냐고 물어보시는 의도를 압니다.
다른곳은 250만, 저희는 200만이라고 말씀드렸다해서,
200만원을 선택하실건지요?
저희가 다른곳보다 낮은 급여를 시세라고 말씀드린다해서,
그것이 좋은게 아닙니다.
많이 팔고 싶은 욕심이 있는사람이 박리다매로 물건을 판매합니다.
당연히 대략적인 현재의 급여수준은 존재하지만..
대략적인 것일 뿐입니다.
도우미는 공산품이 아니기에 시세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문의를 주실때...
시세가 어떠냐고 떠보시며, 다른곳과 가격비교하지 마시고,
솔찍하게 어느정도 선에서 구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어떠신지요?
그러신다면,
전문가로서 방향을 알려드리고,
도우미님과 고객님이 모두 흔쾌할 수 있는 급여수준으로 결정을 해드릴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