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유모차로 어느 제품을 선택하시겠어요?
남들이 많이 사용하는 유모차, 비싼만큼 좋아 보이는 유모차
저렴하지만 실속있는 유모차, 튼튼하고 오래가는 유모차..
모두 자회사의 제품이 최고라고 광고하고 있는데다
워낙에 다양한 브랜드가 출시되어 있어서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하다보면 머리가 지끈지끈~
만만하지가 않지요~ 그렇다고 대충 사자니 나중에 후회할 것 같고... ^^
유모차 브랜드가 얼마나 많으냐고요?
퀴니, 잉글레시나, 실버크로스, 줄즈, 맥시코시, 지비, 콤비, 그라코, 맥클라렌,
스토케, 라스깔라, 콩코드, 맨하탄, 아프리카, 오르빗베이비.. 등등 아주 많아요!
게다가 디럭스형이나 절충형이나 휴대용이나 하는 종류로 세분화가 되지요~!!
ㅎㅎㅎ
그러면, 후회하지 않는 유모차 구입을 위해 유모차 고를때 유의할 할 사항과
브랜드별로 유모차의 가격대와 성능, 디자인을 함께 비교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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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구입시 주의사항
1. 어떤 종류의 유모차를 살 것인가
단점으로는 무게와 부피를 최소화하다보니 충격흡수가 안되어 지면의 울퉁불퉁함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뒤로 젖혀지는 기능이 없는 것이 많아 아기들이 앉아서 자는 수준정도 되겠습니다.
2. 신생아부터 사용이 가능한 유모차인가
3. 핸들링은 부드럽고 손목에 무리가 적은가
4. 장바구니의 수납공간은 넉넉한가
5. 바퀴의 크기와 소재는 만족스러운가
- 바퀴의 소재는 충격흡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딱딱한 것 보다는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크기가 큰 것이 흔들림이 덜하고 턱이 진곳을 다니기가 편합니다. 혼자서 걸어다닐때 느끼지 못했던 턱들이
유모차를 끌고 다니다보면 이렇게 많았나싶을정도인데요. 바퀴가 작으면 넘어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6. 시트의 양대면 호환이 가능한가
- 대부분의 유모차들이 양대면이 됩니다. 그러나 간혹 호환되지 않는 제품들이 있기에 잘 보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6개월 이후에는 양대면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분들도 계시긴 한데 어떤 아기는 엄마 얼굴이 안보이면 유모차에 타지 않으려고 합니다.
트래블 시스템을 이용하면 양대면이 안되는 유모차도 양대면 처럼 사용이 가능하므로 절충형 유모차를 구매하고 싶지만, 양대면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은 트래블 시스템이나 캐리콧(아기바구니)를 함께 이용하시는 것도 좋겠죠?
7. 폴딩의 조작방법은 간편한가
- 폴딩도 매우매우 중요한 고려요소중에 하나죠? 폴딩은 얼마나 간편한 조작방법을 채택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실제로 사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느냐, 얼마만큼 작게 접히느냐, 셀프스탠딩이 되느냐 세가지 정도를 봐야합니다.
폴딩에 관련된 것은 유모차 전문 매장이나 백화점 가서 실제로 접었다 폈다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접혔을때의 크기는 트렁크에 실을때, 집에서 보관할때 중요하구요. 셀프 스탠딩은 집에서 보관할때, 음식점 등에서 펼쳐놓을 공간이 없을때 등등 꽤 유용하게 쓰여요.
8. 악세사리는 전용/호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 전용이든 호환이든 사용할 수 있는 시력보호 레인커버와 딱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모기장은 필수로 있어야해요.
최근 많은 유모차들이 전용 시력보호커버를 내놓고 있고 오르빗도 전용 시력보호 커버가 나왔는데요. 시력보호커버는 아기의 시력을 보호해주도록 투명하고 편평한 플라스틱을 통해 밖을 볼 수 있도록 해준거에요. 기존의 비닐 커버는 굴곡이 있어서 아기가 밖을 볼때 울룽불룽하게 보였겠죠.
9. 가격대는 적당한가
또 좋을수록 가격은 더 올라가기 때문에 유모차를 고르다보면 자동차를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예산이
계속 올라가는 게 사실이예요. 백프로 만족스러운 제품은 어디에도 없다고 하잖아요?
얼마나 자주 사용하게 될지.. 생각보다 많이 안타고 다니기도해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택하시면 좋아요.
10. A/S는 가능한가
거의 가능하기는 한데 해외 구매대행이시거나 하면 구입하시기 전에 꼭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