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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매니저

등록일2014-09-10

조회수13,274

제목

괜찮은 입주도우미 만나기가 너무 어렵네요..

 

 

입주도우미를 구하시는 댁은

아이들이 둘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신생아가 있고 바로 위에 첫째아이가 있는 댁들입니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왜 입주도우미를 쓰겠습니까?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라도 입주도우미를 써야하는 이유는

꼭 필요해서 입니다.

 

그런데

도우미들은 꼭 필요한 댁은 가지않으려 합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입니다만....

사람이기때문에

기왕 일을 하는거 조금이라도 편한곳으로 가고 싶어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몇년전과 비교하여...

도우미들의 마음가짐도 많이 변해있고...

급여수준도 들쑥날쑥입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수십명의 도우미들의 면접을 보다보니

저 자신도 혼란스럽습니다.

착하신분도 많지만....

(착하신분들의 대부분은 입주도우미를 하시면서 몸을 혹사하여 아이둘인 댁은 감당하기 어렵고

조금 큰아이가 한명정도 있는 댁을 희망하시네요.

그러면서도 급여는 어느정도는 받기를 원하시니....저도 난감합니다.)

 

 

 

또한,

터무니 없는 자부심으로 높은급여를 원하시는 경우도 많으시네요..

입주도우미를 구하는일이 복잡한 재래시장 한가운데서 물건을 고르는 듯한 혼잡함을 느끼게 합니다.

가장 큰 잘못은

저같은 소개업자의 문제가 가장 크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물건을 팔듯 사람을 되는대로 보내고....

아니면 말고....

이런식으로 추천을 하다보니...

면접을 보러다니는 도우미들 입장에서는

일자리가 많은것처럼 보여지고..

본인들이 좋은자리를 골라서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본인의 능력보다 높은급여를 원하게 되고...

힘든조건이다 싶으면 가지않으려 합니다.

고객님들은 그런 도우미들을 면접을 보시면서

계속 실망을 하게 되구요....

 

그리고

근래 난립해 있는 도우미 구인구직사이트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입주도우미를 구하는 일이 사이버공간의 낮은 신뢰성을 담보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좋은분을 만날 수도 있겠지만 확률이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래저래....

정작

절실히 필요한 댁에는 면접조차 보내드리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희망자도 많지않거니와....괜히 아닌분을 면접보시게 하여 힘들게 해 드리고 싶지 않아...

명단을 선별하다보니 그렇습니다.

오늘도

결론은... 별 소득없이

서류가 닿도록 검토만 하다가 끝나네요...^^

내일은 꼭~~ 좋은일이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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