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저희도우미께서 친구들이라며 두분을 사무실로 보내셨어요...
한국국적에,
나이도 많지않고,
아기보실 분들이고,
인상도 좋으시고,
괜찮으신데..
근무했던 댁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더니..
그만둔지 몇달되서 전화번호가 없다고 합니다....
서류만들고, 사진찍고, 다 해놓고는...
전 근무지고객님과의 전화통화를 못하는 관계로..
그냥 보냈습니다..
아깝네요...살짝 갈등도 했습니다...
기다리는 고객님들 많으신데...
뭐하고 있나 싶습니다..
제가 찾는 도우미가
과연 요즘세상에 있겠나 싶습니다...
그래도...
한번씩...눈이 번쩍뜨일만한 도우미께서 나타나시니..
기대를 하게됩니다..
오늘도,
종일 전화상담에, 면접에,
정신없이 바빴는데..
결국 한분도 뽑지를 못했네요...
이그~~
오늘도 글씨쓰며 마음을 추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