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마음을 다잡는다는 것.... 힘들어진지 오래입니다.
다른 무엇가에 의지하여 가까스레 저를 추스리기 수 년~~
어제 집에서 TV시청이나 하고 있는 저를 보며..
안되겠다 싶어서..
서점으로 갔습니다.
아이고~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서점에서 새해의 다짐을 하고 있더군요.
새해라고 별게 있는것은 아니지만...
나를 다시 일으켜세우는 계기를 만들어주니 좋습니다.
무의미하게 한살, 한살 먹어가는게 창피하다고 할까요...
어제..
서점에서 책을 두 권 구입하고...
카페에 들러 새해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공부 끊기로 하고 마음이 편했는데...
다시 공부계획도 세웠네요...
사는게 또 힘들어지겠지만...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나을것 같아서요.
올해는
조금은 여유롭게 살려고 합니다.
남을 의식하는 삶이 아닌..
저를 위한 삶을 살기로....
스스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삶....
행복은 주관적인 것이니까요.
쨍하니 시린 이 겨울의 아침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