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일 힘들게 한다....~
이런 넋두리가 절로 나오네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딨다고....
내 눈에 완벽하게 드는 도우미가 어디에 있겠는지요?
고객님들과 얘기를 나눠봐도...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있냐고....
일장일단이 있지 않겠냐시며...
되려 제게 반문을 하시네요....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제 자신때문에 제가 지칩니다..
이렇게 까다롭게 골라드리는데....
고객님들 보다 10배는 더 까다로운 전데...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기는 합니다만....
즈음에
사무실에 지필묵을 준비해놓고...
제가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붓글씨를 쓰는데
이런 고사성어가 있더라구요.
공자님 말씀인데..
‘不患人之不己知요 患己不能也니라’
남이 나를 알아주지않음을 탓하지 말고
내가 능하지 않음을 탓하라...고 했습니다.
고객님께 이런 나를 알아달라고 호소할게 아니라...
내가 진심으로 일을 한다면 분명히 알아주는 때는 올것이라....믿습니다만...
즈음에.... 조금 소신이 흔들리네요...
너무 몰라주시니...
그럼에도...
나를 다잡고..
정진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