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봐요~
"바로 알고 사용하면 약보다 좋다"
감기에 걸렸을 땐 무엇보다 적당하게 습도를 유지해 방안을 건조하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
실내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는 가습기가 유용하다.하지만 감기가 걸
렸다고 해서 가습기를 너무 바짝 갖다두면 굵고 차가운 수분 입자가 바로
호흡기로 들어와 오히려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기침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
따라서 가습기는 방의 구석진 자리에 약 1cm 높이에 올려놓아 실내 공기
전체를 습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잠이 들면 가습용량을 중간
이하로 줄이거나 가능하면 방 밖으로 옮겨 놓아 간접 가습이 되도록 하는 것
이 좋다.
가습기에 사용하는 물은 가열식, 초음파식 등에 상관없이 매일 새로 담아 사
용하는 것이 좋은데, 끓였다 식힌 물일 경우에 가습 효과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