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음의 입주베이비시터를 희망하시는 도우미들은...
거의 비슷한 패턴을 보입니다.
아기만 돌보고싶다..
집안일이나, 음식을 하고 싶지않다.
가사도우미를 따로 불러주지 않느냐....
당연히 말씀들을 하시니..
저 또한 당황스럽습니다.
입주베이비시터의 주업무는
당연히 아기보는 일이 우선입니다.
하지만 아기만 보겠다.....는 도우미는
입주를 해서 같이 지내시다보면..
불편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집안일이나, 식사준비 등의 일로..
보이지않는 기싸움 내지는 속앓이를 하실 수 있습니다.
아기를 보다보면...
시간이 없을 수 있습니다.
아기가 우선이기에,
시간이 없는데 집안일을 많이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분이셔야 합니다.
만약...
제가 추천드리는 도우미님이라면..
당연히 최선을 다할 분이실겁니다..
아기가 자는시간 등을 이용하여..
최대한 깔끔하게 청소하려고 하실거고..
음식도 하실거구요...
다른방법으로 입주베이시터를 구하셨다 해도...
도우미님께..
꼭 해야할 일을 인지를 시켜주시면 좋습니다.
월,목 --- 화장실 청소
화,금----거실 청소
이런식으로 아예 확실히 정해놓으면,
당연히 해야할 일로 인지를 하게 되어 따로 잔소리처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즈음에는
정말 아기만이라도 잘 돌봐주실 입주베이비시터를 만나기도 어렵습니다.
일정부분은 포기하고 같이 지내시는 고객님들이 많습니다.
구인구직 직거래 사이트가 생기면서
참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도우미들이나, 고객님들은
가시적으로 정보가 많아지다보니..
구인자나 구직자가 많다고
생각하게되어..
가볍게 구인을 하고, 구직을 합니다..
마치 물건고르듯이....
서비스의 질은 더 열악해 졌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전개되었습니다..
구인, 구직시에...
도우미님이든, 고객님이든...
존중하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면접을 보지않으신다면..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면접진행 과정에서..
실망스러운 경우를 너무도 많이 봐왔습니다.
아기를 맡기실 도우미님이기에...
인간미가 있고, 따뜻함이 있어야 합니다.
성실함은 기본이구요...
이런도우미님이라면..
어떻게 아기만 보고,
집안일을 안하니.. 음식을 안하니...
이런 얘기를 할 수가 있겠습니까?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일은 있겠지만...
온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실 입주베이비시터를 만난적이 없다고 해서.....
주변에서 이러저러한 안좋은 얘기를 들었다고 해서....
따뜻하고, 성실한 도우미가 없다고 단언하지 마십시오..
귀하긴 하지만 찾을 수 없는것은 아닙니다.
그런분을 찾는것이 제가 할 일이구요..
그런 도우미님을 만나서 잘 지내시는 고객님들이 엄연히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