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입주도우미(베이비시터,가사도우미)란?
*경력이 좋은 분?
--> 경력이 좋다고 꼭 괜찮은 도우미라고 할 수 없습니다.
경력은 2~3달 정도여도 충분합니다.
한 댁에서 몇년씩 일하다 나오신 분들 중에는 이미 순수함을 잃은 분들이 많아,
이런저런 요구조건만 늘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 나이가 젊은 분?
---> 나이가 젊은 분일수록 음식 안한다, 가사일 안한다, 청소도우미 안 불러주느냐,
아기 안보겠다, 등등 의 조건을 내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조건많은 젊은분보다, 급여의 소중함을 알고 성실하게 일하실 도우미가 훨씬 좋습니다.
* 한국도우미가 교포분보다 훨씬 괜찮다..
---> 한국분들은 전체적으로 다루기가 힘듭니다.
자존심을 세우는 경우가 많아 보이지않는 기싸움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즈음에 한국도우미를 이용하고 계신 고객님들의 대부분은 불편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교포분들 중에는 그나마 고용인의 마인드로 본인의 본분을 잃지않고,
순종적으로 일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교포분이어도, 외모나 말투가 거의 한국분과 흡사하고,
음식솜씨, 청결문제 등도 더 나은경우가 많습니다.
* 한국도우미와 교포도우미의 현저한 급여차이?
---> 한국분과 교포분의 자질이 거의비슷하고, 더욱이 한국분들보다 더 예의바르고
성실한 분이라면 급여차이를 많이 두실 필요가 없습니다.
교포분이라고 낮은 급여를 구하신다면 결코 좋은분을 만날 수 없습니다.
이러저러한 도우미를 만나서 힘든과정을 겪으실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면 그럼 돈을 많이 주면 좋으사람 구할 수 있느냐고 항의하듯이
말씀하시는데...
돈을 많이 줘도 도우미들은 조건에 맞지않으면 지원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아무리 억만금을 주는 댁이라고 해도 도우미에 대한 배려가 없는 댁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급여가 높다고 좋은도우미를 만날 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낮은 급여라면
결코 좋은분을 만날 수 없습니다.
결론은
좋은도우미를 만나는것이 목적이시라면...
한국분과 교포분의 급여차이를 많이 두지 마십시오.
사실,
나이가 젊으면서, 경력도 많고, 또 음식도 잘하고, 깔끔하시고,
성격이 온순하고 밝으며, 기본예의를 갖추신 분...
이런 분을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허나..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경력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인성이 좋고, 성실하고, 정말 따뜻한 심성을 가진 분을 놓치는 오류를 범하지 마시라는 뜻으로 올린 글입니다.